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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글쓴이
오기현 저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출판일
2009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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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기현

북한 전문 피디. 한국피디연합회 통일특위위원장.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1998년 이래 평양, 신의주, 개성, 금강산 등 북한을 28차례 다녀왔다. 1999년, 최초로 남북한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아 다큐멘터리 <조경철 박사의 52년 만의 귀향>을 연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0년 ‘SBS 8뉴스’ 팀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4일간 진행한 SBS <평양 뉴스 2000>을 기획했다. 2005년 <조용필 평양 공연>을 기획하고, 그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엮은 <조용필, 평양에서 부르는 꿈의 아리랑>을 연출했다. 2018년 5월, 북한 장마당의 실태와 김정은 위원장의 경제개혁 전망을 분석한 ‘SBS 스페셜’ <84년생 김정은과 장마당세대>를 공동 제작해 통일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그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평양 걸그룹 모란봉 악단》 등이 있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통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CBS 피디로 입사해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등을 연출했다. 1991년 SBS 창사 멤버로 참여해 <출발 모닝와이드> <혈액형의 진실> <물은 생명이다> 등을 연출했으며, <그것이 알고 싶다> 팀장을 지냈다. 한국피디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피디연합회 통일특위위원장으로 피디들과 함께 새로운 남북 방송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005년 여름, 남한의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가수 조용필이 북한 사회주의 혁명의 심장인 평양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졌다. 오랜 기간동안 폐쇄 정책으로 일관하던 북한이 조용필의 대규모 공연을 허락하고, 조용필을 초청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조용필, 평양에서 부르는 꿈의 아리랑’, ‘조경철 박사의 52년만의 귀향’ 등 지난 10여 년간 SBS가 제작, 방송한 방북 프로그램의 전 과정과 그 속에서 겪은 남북한 교류협력에 관한 가감 없는 기록이다. PD로 방북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조용필 평양공연’의 성사 과정을 되짚어보며 북한이 조용필이란 남한의 대표 가수를 초청한 이유를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분석하고, ‘조경철 박사의 52년 만의 귀향’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북측이 요구한 ‘담보금’ 전달을 둘러싸고 합법과 불법을 넘나들 수밖에 없었던 상황 등 방송에 소개할 수 없었던 뒷얘기들을 풀어낸다. 또한 80년대 이후 주요 남북방송교류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남북방송교류 역사의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평양에서 조용필의 이름이 불려지든 그 순간을 그려보며, 앞으로 남북한의 발전적인 관계를 기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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