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지난 10년의 한국문학을 검토하는 책. 이 책에서는 인터넷 연재 소설, 퓨전 역사물인 팩션이나 한국문학의 세계화, 새로운 빈곤에 대한 성찰 등 문학 환경과 우리 일상에 나타난 변화의 맥을 짚어내고, 출판, 문학 등과 관련해 이어지는 논쟁들에 대해서도 함께 살핀다. 2000년대 문학을 고찰하기 위해 설정한 키워드는 '탈국가, 역사, 윤리, 탈서정, 유머, 환상, 칙릿, 키덜트, 디스토피아, 세대, 가족, 빈곤, 논쟁, 문학상'이다. 책에서는 이와 같은 키워드를 통해 2000년대 문학을 풀어내며 앞으로 우리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