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환경, 그리고 가정불화로 더이상 할머니 품에서 자라지 못하는 시온은 위탁 가정에 맡겨집니다. 자라온 환경과 너무 다른 부유한 집안, 물질적 풍요로움, 그리고 달라진 교육 환경. 심리학자인 샤로니 부인의 강요로 일기를 쓰기 시작한 시온은 그 때부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인 일기를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친구처럼 자신을 이해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의 환경도 차츰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느새 시온은 일기를 쓰면서, 내적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이지요.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시온이라는 한 아이를 통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문제아는 될 수 없습니다. 가정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가짐,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세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