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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깐 설웁다
글쓴이
허은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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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은실

197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작가로 활동했고, 2010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당선됐다. 대학 3학년 무렵, 선물 받은 최승자의 시집 『내 무덤, 푸르고』를 읽고 시에 눈뜨게 되었다. 백석, 김수영, 파블로 네루다, 최승자를 시적 스승으로 생각한다. 청각, 후각, 미각이 예민하고,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동음이의어 개그를 자주 구사한다. 청각은 예민하지만 귀가 나빠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

2018년 제주로 이주한 후 4. 3 관련 증언을 기록하며 시로 쓰는 일을 이어오고 있다. 문명과 역사, 체제와 이념의 폭력 속에서 음소거된 목소리를 듣는 일, 문서가 누락한 이름들을 부르는 작업에 더 많은 시간과 마음을 쓰려 한다. 지은 책으로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산문 『내일 쓰는 일기』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풍이라 말하려 했는데 슬픔이 와 있다“
문학동네시인선 090 허은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197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2010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 허은실이 첫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를 펴낸다. 이번 시집에는 총 63편의 시가 총 3부로 나뉘어 담겨 있다. 허은실 시인 특유의 유연한 목소리와 자유자재로 뻗는 상상력의 자발성, 그럼에도 다소곳한 성품의 차분함이 읽는 내내 어떤 울컥함으로 내 안에 차고 고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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