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뀐 화자-
미 군은 정말 죽은 것일까?
미 군 대신 새로운 화자의 등장!
그리고 새로운 화자와 함께 벌어지는 어느 빌라의 연쇄살인사건-!!
그들과 엮이면 모든 평범한 일상이 일그러진다!!
뜬금없지만 실례―.
거짓말쟁이 씨가 무대에서 퇴장하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제가, 거짓말쟁이 씨를 대신하여, '화자(話者)'로 임명되었답니다.
왜 하필 나일까?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마 그 거짓말쟁이와 많이 닮았기 때문이겠죠.
그럼 약간 외람되지만, 지금부터 우리들의 평화로운 마을에서 일어난 유쾌한 살인사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머나, 자기소개를 아직 안 했던가요?
내 이름은 오오에 유나.
이야기꾼이자,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언노운(unknown) 18세올시다….
거짓말이지만.
으―음. 난 아직 잘 써먹지 못하겠는걸,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