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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
글쓴이
정도언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9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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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도언

지그문트 프로이트 주도로 창설된 국제정신분석학회 정회원(FIPA)으로 정신분석가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지도 분석가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재직 중, 충분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물음을 안고 미국 샌디에이고 정신분석 연구소로 수련을 떠났다. 세계적인 분석가들로부터 지도를 받았으며, 국내 최초의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하며, 환자 분석과 정신분석가 교육에 앞장섰다. 정신과, 신경과, 수면의학 전문의로서 각종 미디어에서 대한민국 명의로 꼽힌 바 있다.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한국정신분석연구학회 창립 회장과 국제정신분석학회 위원직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제이디(정신분석) 연구원 원장이다.

국내외 저명한 정신분석가들과 함께 현대 정신분석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강연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여 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과 『프로이트의 의자』, 『프로이트 레시피』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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