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은 돈과 성공이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의 부분적인 수단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행복해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거짓 행복이나 왜곡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행복이 아주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거나 직접 찾아나서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행복은 어디선가 불쑥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상황을 깨닫지 못한 채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러한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얼마든지 행복의 조건을 만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결국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관심의 범위를 넓히면 누구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행복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흔한 꽃을 모아 특별한 꽃다발을 만드는 솜씨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면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숱하게 많은 행복의 조건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함으로써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