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싫어하는 아기 동물들이 벌이는 한밤중의 유쾌한 소동을 만나 보세요. 해가 꼴깍 넘어갔는데도 아기동물들은 지칠줄 모르고 놀고 있어요. 엄마양과 아빠오리, 그리고 엄마닭과 아빠돼지가 아기동물들을 부르기 시작했어요. "얘들아, 그만! 이제 잠자러 갈 시간이야!"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아기양이 있어야 할 곳에 장난꾸러기 삐약이가, 아기 오리가 있어야 할 곳에는 아기 꿀꿀이들이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모두들 잠자기가 싫어서 장난을 친 모양이에요. 이제는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간 아기동물들은 잠자기 대신 이야기를 하나 더 해 달라고 조르거나 뽀뽀를 해 주라고 떼를 씁니다. 농장에서 동물들이 잠잘 때나 집에서 어린 아이가 잠잘 때의 모습을 아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는 동화입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와 동물친구들의 귀여운 의성어를 크게 따라 읽으면 더욱 신나는 동화입니다. 아젠트의 강렬하고 풍부한 색채는 부모와 그 아이들을 즐거운 이야기속으로 단숨에 끌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