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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코코넛!
글쓴이
벌리 도허티 글/이반 베이츠 그림/고정아 역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판일
2003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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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팔락 팔락' 길쭉한 귀를 까딱거리는 당나귀의 이름은 코코넛이에요. 아침 햇살을 받으며 숲 속을 거닐며 코코넛은 파이 아줌마와 함께 학교에 가요. 멀리서 코코넛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요.'다그닥 다그닥' 코코넛이 학교 앞 풀밭에서 거닐면 아이들은 창가로, 풀밭으로 몰려가요. 그런데 대머리 선생님만은 코코넛을 보기 싫어해요. 당나귀는 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래요. 어느 날 대머리 선생님은 파이 아줌마 몰래 당근을 가지고 코코넛에게 갔어요. 그리고 당근을 대롱대롱 흔들며 코코넛을 들판까지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이런! 도랑이 있는 걸 몰랐지 뭐예요! 으쓱한 도랑에 빠진 대머리 선생님, 이제 여기서 죽는 구나 하고 울먹이기 시작했어요. 그때 다각 다각 정말 반가운 소리가 들려왔어요. 코코넛이 대머리 선생님을 학교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렸지뭐예요.

두 번이나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벌티 도허티의 감동적인 작품! 한 편의 시처럼 흐르는 문장은 당나귀의 사랑스런 모습과 심통맞은 대머리 선생님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색연필 선과 투명한 수채화 기법의 그림은 어느 한 장면도 정지되어 있는 화면 없이 코코넛의 코와 귀의 움직임, 아이들의 숨소리, 아줌마의 몸놀림 등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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