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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무인 이야기 1
글쓴이
이승한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3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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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한

광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고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전남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역사를 연구하는 데 ‘민족’이나 ‘민족주의’ 시각을 갖는 것은 역사를 수단화·도구화하여 배타적이고 공격적이 기제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삼별초 연구로 시작해서 고려시대 무인정권과 원 간섭기에 색다른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갖게 된 데는 ‘민족’이란 연구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20년 넘는 연구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일종의 안도감을 느끼면서 이 책이 독자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리 역사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주요 저서로는 고려시대 무인정권을 다룬 『고려 무인 이야기』(전4권)와 『쿠빌라이 칸의 일본 원정과 충렬왕』(몽골 제국과 고려 1), 『혼혈 왕 충선왕, 그 경계인의 삶과 시대』(몽골 제국과 고려 2), 『고려 왕조의 위기, 혹은 세계화 시대』(몽골 제국과 고려 3)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00년간 지속된 고려 무인집권 시대를 배경으로 4인의 무인들을 다룬 책이다. 권력의 정상에 오르는 데는 성공했으나, 고려 귀족 사회의 틀을 바꾸는 데는 실패한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이라는 하급 무인들이 체제를 전복하고 장기집권한 시간은 무려 100년. 하지만 이 무인들은 왕이 되지는 못하였다. 고려 무인집권 시대는 연구의 대상이 될만큼 호기심을 끄는 요소가 많지만 그다지 대중적인 관심을 얻을만한 역사소설 조차 미비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과거의 역사적 인물들을 논리적 상상력을 통한 재현을 시도한다. 한참 논의되고 있는 역사의 문학성 회복이나 문화사 중심의 연구, 나아가서 '아래로부터의 역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문적인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기에, 대중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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