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이 갖고 있던 것은 기묘한 권총이었다.
총에 맞은 자의 기억을 소실시키는 그것.
신의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녀석은-.
케이의 동급생 중에 기묘한 상황에 빠져 난처해하는 자가 있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반년동안의 기억만 머릿속에서 고스란히 빠져나간 것이다. 그것이 크로노그래프에 의한 인위적인 기억조작이라고 의심한 케이는 조사에 착수한다.
해답은 지워진 반년 동안에 있다-.
아주 조금 남은 과거의 잔해와 대담한 추리로 이유를 더듬어가며 기억을 재구축해가는 케이. 그리고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의외의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