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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
글쓴이
유다정 글/강희준 그림/김슬옹 감수및추천
출판사
토토북
출판일
2009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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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한글은 한국의 새 수출품

2009년 8월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사건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여러 언론사들이 쓴 기사 제목입니다. 찌아찌아족에게는 고유의 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지요. 이대로 가다간 찌아찌아족의 문화와 정신이 후손에게 제대로 전승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한 부족 지도자들은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습니다.

한글의 진가를 알아본 것은 비단 찌아찌아족 뿐이 아닙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유네스코는 ‘세종대왕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은 매년 문맹 퇴치에 힘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지요.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익히기 쉬운 글자인 한글을 만들어, 양반뿐 아니라 일반 백성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세종대왕의 뜻을 높이 산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글자로 평가 받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한글이 지나온 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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