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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원숭이에서 슈퍼맨으로
글쓴이
데이비드 스즈키 저
출판사
검둥소
출판일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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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스즈키

세계적인 유전학자이자 환경운동가다. 개인 및 단체들이 지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환경보호단체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으로, 자연과 생명을 위해 평생 앞장서 활동해왔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유네스코칼링거 과학상과 대체 노벨상으로 여겨지는 바른생활상(Right Livehood Award)을 수상했으며 유엔환경보호상,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보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500상 등 수십여 개의 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40여 년 넘게 진행해온 CBC의 유명 과학 프로그램 「사물의 본성(The Nature of Things)」으로 최고시청자상의 명예를 안았으며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주는 최고 훈장을 수훈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9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애머스트칼리지(Amherst College)에서 생물학 학사를,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에서 동물학 박사를 졸업했다. 오크리지국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후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에서 유전학을 가르쳤으며, 1963년 이후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동물학을 가르치며 2001년 명예교수로 임명되었다.
5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생명은 끝이 없는 길을 간다』, 『태양 아래 모든 것』,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 등이 번역·출간됐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만큼 지구의 생물 물리학적 구조를 바꾸고 다른 모든 생물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가 없다고 한다. 이 책은 세계화, 미디어, 문화, 과학, 특히 생명공학의 전 세계적 역동 관계를 부각시키면서 우리 인간이 인류의 건강과 식품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 준다. 하나의 생물종에 불과한 인류가 다른 생물종을 짓밟으면서 슈퍼맨으로 진화해 온 방식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겪고 있는 전 지구적 문제들이 자연 자원을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소비하게 만드는 '현대 문화의 뿌리깊은 신념과 가치 체계'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특히 과학 기술중에서도 생명공학에 대한 믿음이 현실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을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과 세계 경쟁력 강화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생명공학 제품들이 일방적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저자들은 과학 기술에 대한 무지, 제한된 정보, 유전자 조작과 세계화의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적 상황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던져 변화를 일궈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실천을 촉구한다.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힘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힘이라고 한다.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그 힘을 포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중요한 가치를 위해 힘을 버릴 때 그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슈퍼맨으로 진화해 온 인류가 세계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오늘을 살아가는 인류의 과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자기성찰과 슈퍼맨들의 앞날에 대한 반성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직면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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