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에서는 엄마는 종이배, 종이학처럼 정형화된 종이접기를 제안하지만, 아이는 들판, 하늘같이 형태를 정할 수도 없는 자연을 만들려는 엉뚱하지만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대조적인 팽팽한 구조이지만 아이에게는 늘 열려있는 안전한 엄마의 목소리와 아빠의 따뜻한 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격려하는 자유로운 종이접기책입니다.
김춘효 작가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글과 김혜민 작가의 선명하고 강렬한 일러스트는 무한한 상상력이 넘치는 꼬마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