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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공학 실패에서 배운다
글쓴이
김수삼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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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삼

1945년 전남 목포 출생.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반공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선경건설에서 근무했고, 1981년부터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 2001년부터 한양대학교 건설교통공학부 교수로서 교단에서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다. 2003년부터 한양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대한토목학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한국건설산업계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2010년 LH토지주택연구원장으로 취임, 한국건설산업계의 최고전문가로서 자리매김을 하였다.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여했으며, '매일경제신문'에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에서 최우수토목인에 선정되었다. 주요저서로 '다시 기술이 미래다', '한국의 건설산업, 그 미래를 건설하자', '미래를 위한 공학 실패에서 배운다', '건설, 지반환경 기술자를 위한 동전기 오염지반 정화기술', '공학기술로 21세기 앞장서자' 등 14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학 실패 사례 연구서. 자료 노출을 꺼리고 실패를 감추기 급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9명의 공학자가 자신이 직접 참가한 프로젝트는 물론 대형 국책 사업에 이르기까지 갖은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원자력 기술, 건설, 삼풍 백화점, 국토 개발, 플랜트 등 7가지 분야의 실패 사례가 등장한다. 자기반성과 용기가 수반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을 통해 저자들은 새로운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삼풍 백화점 붕괴, 성수 대교 붕괴와 같은 대형 참사를 철저히 분석하고, 아울러 권력 지향성, 물질 만능주의, 성과 지상주의에만 집착해 실패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곧 성공신화에만 환호했던 사회 풍토가 이런 실패를 반복하게 만든 것이며 이 반복된 실패를 통해 다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참사’를 겪지 말자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 책은 또 국내 최초로 ‘실패학’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실패학’은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여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지식으로 활용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곧 대형 참사와 같은 나쁜 실패는 재발을 예방하고, 에디슨이 겪은 시행착오와 같은 좋은 실패는 창조의 씨앗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주장한 것처럼 ‘실패학’이 정식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실패를 덮어버리기보다 이를 예방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려는 실패문화 조성이 시급하다. 곧 성공신화만이 최선이 아니라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또 그 ‘실패’가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게 ‘실패학’의 첫 걸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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