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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수학이란 무엇인가
글쓴이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0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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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20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하였고, 그 후에 동 대학의 특별연구원(Fellow)과 수석 강사(1885~1911), 런던대학의 임페리얼 칼리지 응용수학교수(1914~1924),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학 철학교수(1924~1937)를 역임했다. 그는 수학자였지만 고전에도 정통했으며, 새로운 물리학의 의미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철학을 오랫동안 깊이 연구해 왔다.

그의 수제자 버트런드 러셀과의 공저 『수학 원리』(전 3권, 1910~1913)와 같은 수리논리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수학자, 논리학자로서도 높이 평가된다. 또 한편으로는 특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등 현대 자연과학의 발전을 계기로, 현대 과학설을 철학에 도입시켜 철학 사상사에 새로운 국면을 전개한 과학철학자 그리고 “유기체 철학”(philosophy of organism)의 철학자로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화이트헤드는 신중한 사람이었다. “진리를 그 가장 깊은 뿌리에서 부터 탐구”(본문 제2장 중에서) 하는 작업을 평생 멈추지 않았던 사상가였으며, 오랫동안 수학의 전문가였다. 그의 최초의 철학적 저작인 『과학과 근대세계』(1925)는 그가 63세 때, 대표작 『과정과 실재』(1929)는 68세 때에, 그로부터 4년 후에는 『관념의 모험』(1933)이 출간되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사멸된 것으로 알았던 형이상학이 우주에 관한 상상적 사유라는 형태로 당당하게 부활하고 있는 데 놀랐다. 그의 형이상학 체계는 사물의 유동(流動)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체계라는 형태의 우주론으로서, 어디까지나 개방된 체계였다. 형이상학을 싫어했던 존 듀이도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에 대하여 “철학에의 혁명적 공헌” 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영국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철학자였던 허버트 리드는 화이트헤드를 “20세기의 데카르트”라 평하기도 했다. 현대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의 기수로 불리는 질 들뢰즈 같은 이는 화이트헤드를 가리켜 “영미권의 마지막 위대한 철학자”로 평하였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수학 수업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된 시간으로 기억된다. 수학을 어렵고 따분하며,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를, 그런 과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모든 자연과학의 기본이며 철학과 맞닿아 있는 논리적 사고의 기초이다. ‘과학의 언어’라고 일컬어지는 수학은 고대의 철학부터 현대의 과학과 공학 등 인간 이성이 관여하는 모든 영역에 폭넓게 작용하는 학문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석학 화이트헤드는 수학의 참된 가치와 그 본질을 망각한 채 학생들이 수학의 복잡한 기호체계와 수학적 기법의 연습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교육현장에 느낀 아쉬움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수학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들려준다. 수학의 근원, 수의 의미, 이성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 기호화, 물리학의 발전을 견인한 수학의 방법론, 철학적 사유를 통해 도달한 추상성의 성립까지, 가장 오래된 학문으로서 과학의 모든 분야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수학을 명쾌히 풀어낸다. 수학과 철학에 대한 화이트헤드의 탁월한 강의는 수학도 꽤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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