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의미의 소설이 주는 가치인 교양이라는 부분을 교육과 정보라는 직접적인 가치로 치환하는 시도로, 교육(education)과 소설(fiction)이 만나 에듀픽션(EduFictio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과학소설이다. 과학사적으로 중요한 27개의 과학 유산들을 둘러싼 비밀을 풀어가는 소설을 물리학 교수와 소설가가 만나 쓴 것으로 중요한 과학적 발견과 사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 준다.
오사카 대학에서 아인슈티인 뇌가, 그리고 런던 박물관에서 줄의 기관이 사라졌다. 비밀기관을 긴장하게 하는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게다가 이 유산들은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는데……. 그들은 누구이며, 왜 이러한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매력적인 비밀요원 훌리아와 괴팍한 천재 과학자 보스코가 수천 년 인류의 위대한 비밀을 지키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
이 책은 미스터리 장르의 과학 소설을 표방하면서 과학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재미를 책으로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훌리아와 보스코의 미스터리 추적 과정을 손에 땀을 쥐면서 읽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르키메데스부터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등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중요한 업적을 마치 백과사전을 보듯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스릴을 만끽하면서도 과학지식도 습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