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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날들
글쓴이
김신회 저
출판사
웅진윙스
출판일
2009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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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신회

작가. 그리고 여름사람.

십여 년 동안 TV 코미디 작가로 일했다. 보노보노에게 첫눈에 반했다가 살짝 지루해했다가 또다시 생각나서 푹 빠졌다가 한참 안 보고 있다가도 불쑥 떠올라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정주행하기. 이 과정을 반복하는 사이에 어느새 보노보노를 친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보노보노만큼이나 겁 많고, 포로리처럼 고집이 세고, 너부리인 양 자주 직언을 하는 사람. 전반적인 성격은 너부리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끔 반성하면서 지낸다.

다정하지만 시니컬하고, 대범해 보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긴장한다. 웃기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 말을 듣지 않는 대부분의 시간을 울적하게 보내고 ‘못 하겠다’는 말을 달고 살면서도 결국 하는 사람, ‘하자’보다 ‘하지 말자’를 다짐하며 지내왔지만 처음으로 해보자고 결심한 것이 ‘책임감 갖기’ 면서도 여전히 무책임과 책임의 경계에서 허둥대며 살아간다.

『가벼운 책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심심과 열심』,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을 썼고,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을 우리말로 옮겼다. 『나의 복숭아』에 글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날 조금 넉넉한 상자에 넣어서 가능한 한 멀리 부쳐줘.
그 다음엔 내가 알아서 할게.”


월급 30만 원으로 시작해 경력 10년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에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고 위에서 그만하라면 졸지에 백수가 되어버리는 방송작가인 저자의, 스물일곱에서 서른둘 사이 반짝이는 여행의 기록이다. 그러나 파리, 런던, 바로셀로나, 홍콩, 방콕, 도쿄, 베네치아, 타이베이, 로마 등 유럽 및 아시아 등의 도시를 여행하면서 길 위에서 비로소 부침 많은 자신의 일과 늘 제자리인 듯 보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껴안게 되었다는 저자의 고백에서 보듯, 이 책은 불안한 청춘들에게 공감 가득한 따뜻한 응원가로도 읽힌다. 별일 없이 살기 어려워 ‘보통의 날들’을 꿈꾸는 20대에게 이 책은 가장 보통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해주고 일상을 더욱 잘 ‘살아낼’ 힘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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