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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 반대한다
글쓴이
알피 콘 저
출판사
산눈
출판일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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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피 콘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브라운대학을 거쳐 시카고대학에서 사회과학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때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교육과 양육 그리고 인간 행동에 관한 주제를 탐구해온 저자이자 강연자이다. 타임지는 콘을 ‘성적과 시험 점수에 집착하는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가장 거침없이 비판하는 사람’이라고 묘사한다. 여러 대학과 교직원, 부모, 기업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직원 개발 세미나와 교육 회의의 기조연설을 하고 교사와 교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여러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정기간행물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특히 경쟁과 보상에 관한 그의 비판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부모, 경영자, 교육자의 사고 정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다른 사람 모두 실패할 때 내가 성공하고 승자에게만 영광이 돌아가게 하는 ‘경쟁’에 대해 집중 분석한 《경쟁에 반대한다(No Contest)》를 비롯해, 《보상이 미치는 벌의 효과(Punished By Rewards)》, 《교육 주식회사(Education, Inc)》, 《우리 자녀가 다닐 만한 가치가 있는 학교(The Schools Our Children Deserve)》, 《숙제...의 신화(The Homework Myth)》등이 있다. 현재 보스턴에서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흔히 경쟁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게 하고 자극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무한경쟁체제를 갖추고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루어 낸 히딩크의 사례는 이러한 효과 의견에 대해 무게를 실어준다. 하지만 저자는 경쟁이란 다른 사람의 실패를 발판 삼아 내가 성공하는 것으로, 경쟁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경쟁의 본질인 ‘상호 배타적인 목표달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경쟁과 성공에 대한 신화는 교육의 현장에서 더욱 그 폐해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것이 이 책이 주목하고 있는 점이다.

경쟁에 대한 신화는 한국의 교육현장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승리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끊임없이 사회화되었고, 경쟁이야말로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라고 가르침을 받는다. 서로의 비교의식으로 우쭐해지기도 하고 심각한 자존심의 타격을 입기도 한다. 저자는 교육에 있어서 나타나는 경쟁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협력'의 교육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경쟁에 반대하면서 협력의 교육을 강조하는 이 책은 끊임없이 경쟁을 강조하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낼 것이다. 승패의 사회구조가 아닌 협력의 사회구조를 꿈꾸게 할 것이다. 1995년 비봉출판사에서 펴냈던 『경쟁을 넘어서』를 새롭게 다듬고 번역해 재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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