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어린 시절에는 『보물섬』이라는 책을 통해서, 최근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보물을 찾아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를 충분히 접해 왔기 때문이리라. 저자는 인간의 호기심과 동경, 물질에 대한 탐욕 등이 빚어낸 전 세계 곳곳의 보물에 얽힌 45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프랑스 왕실에서 대대로 내려온 왕관의 다이아몬드가 사라진 사건과 이를 둘러싼 정치 세력에 대한 의혹과 같은 황실 귀족의 보물 이야기부터, 히틀러와 나폴레옹 등 유명한 전쟁 인물들의 보물 은닉 사건과 각국의 내전 등이 빚어낸 이 이야기, 고성과 해적, 침몰선이라는 각 주제에 따라 다양한 보물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주요 관심사였던 보물의 가려진 이면에 대해 깨닫게 된다. 미궁 속에 빠진 역사 속 보물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모험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