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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슈
글쓴이
윤재웅 저
출판사
맹앤앵
출판일
200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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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재웅

1961년 경남 통영 출생. 용산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여 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에게 직접 수업을 받은 마지막 세대다. 대학원 박사논문으로 「서정주 시 연구」를 쓴 서정주 전문 연구가이기도 하다. 서정주 시인과 인연을 맺은 지난 40년간 4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저서 및 편저를 10종 이상 출간했다. 미당 사후 미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맡아 전라북도 고창의 미당시문학관 전시 설계, 미당문학제 기획, 서울 관악구 남현동 자택(봉산산방) 보존 유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미당 기념실인 ‘미당문고’ 개설 사업 등을 주도했다. 2015년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남호, 이경철, 전옥란, 최현식과 함께 20권에 이르는 『미당 서정주 전집』의 편찬을 이끌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실직 가장인 아빠와 실어증에 걸린 아이 다부의 ‘사랑과 장애 극복’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 다부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선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고, 친구도 없이 외롭습니다. 실직 가장인 아버지는 아픈 자식에게 아버지로서 베풀어 줄게 없다는 안타까움에 술주정뱅이가 됩니다. 주인공 다부는 학교와 가정에서 너무 외로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된 병아리 ‘슈’를 만나면서 소리 없는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고,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가난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었습니다. 다부의 아버지는 잠든 다부의 귓전에 대고 술이 취했든 그렇지 않았든 밤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다부야!”를 주문처럼 말해 줍니다. 동화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되풀이되고 있는 이 말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뭉클한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결국 다부는 처음 사귄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고, ‘사랑한다’ 되뇌이는 꿈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을 감싸고 있던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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