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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나는 아빠를 사랑해
글쓴이
비벌리 클리어리 저
출판사
열린어린이
출판일
2009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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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비벌리 클리어리

비벌리 클리어리는 1916년 미국 오리건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는 도서관도 없는 작은 마을에 살다가, 포틀랜드로 이사하고 학교도 다니게 되면서 책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 한 뒤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만난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이에 아이들이 좋아할 재미난 책을 직접 쓰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솔직하고 엉뚱함 그러나 때론 진지한 모습을 그대로 살려내어 그 뒤로 비벌리 클리어리의 작품은 곧 어린이 독자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라모나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행동들을 익살스럽고 감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작품 안에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생각이 잘 녹아 있고, 이야기마다 웃음과 재미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50년 첫 작품인 Henry and Ribsy (헨리와 말라깽이)를 발표한 뒤부터 미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5년에는 미국도서관협회가 주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받았고, 라모나 시리즈 중에서 1972년과 1982년에는 Ramona and Her Father (라모나는 아빠를 사랑해)와 Ramona Quimby, Age 8(라모나는 8살)로 뉴베리 상 명예상을 받았다.

1984년에는 Dear Mr. Henshaw(헨쇼 선생님께) 뉴베리 메달을 받았고, 같은 해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미국 후보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3년에 어린이 책 작가로서는 모리스 센닥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정부에서 주는 예술 공로상을 받았다. 30권이 넘는 작품을 썼으며 그 중 대표작으로는 『랄프와 오토바이』, 『집 나온 생쥐 랄프』, 『랄프는 똑똑해』 외에, 『헨리와 말라깽이』, 『헨리와 자전거』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라모나 가족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때로는 아빠들도 우리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지요


라모나가 새 학기를 시작하자마자 아버지가 직장에서 해고되는 우울한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실직과 더불어 라모나의 삶은 뒤죽박죽 혼란스럽습니다. 실직한 아버지는 웃음을 잃고 항상 침울해 있고, 어머니는 과로로 지쳐 있고, 언니인 비저스는 이제 사춘기가 되어 툭하면 신경질을 부리고, 늙은 고양이 까탈이는 값싼 사료는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라모나는 가족들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다시 웃고 농담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머니의 근심 가득한 얼굴에 다시 미소가 찾아온다면, 항상 뚱해 있는 언니가 다시 쾌활해질 수 있다면, 까탈이가 값싼 사료를 먹어 준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라모나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라모나는 제 나름의 방법으로 식구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울한 식탁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내키지 않는 농담도 하고, 유명한 텔레비전 광고 모델이 되어 백만 달러를 벌려고 혼자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아버지가 담배를 끊으시도록 금연운동도 펼칩니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라모나가 벌이는 여러 어설픈 시도와 노력이 가슴 찡하면서도 편안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와 동시에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곱씹어보게 해 줍니다. 이 이야기는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간마다 저자 특유의 익살이 살아 숨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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