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 말에는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는다. 사회적 인간, 예술적 인간 등등.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싸우는 인간'이라는 수식어가 인간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된다. 전쟁의 역사를 통해 인류 역사의 결정적인 사건 속으로 들어가는 이 책은 총 29개의 국내외 전쟁기록을 소개하며 압제에 저항하여 정권을 쟁취한 각종 기의, 폭동, 혁명 나아가 군사행위 등을 통해 해당 전쟁이 발발한 역사적 원인 및 배경을 분석한다. 인간은 왜 싸우며, 국가와 사회는 왜 전쟁을 끊이지 않고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알렉산더 원정, 오월패권전쟁, 후스전쟁, 워털루전투, 미국 남북전쟁, 두 차례의 세계대전, 한국전쟁, 중동전쟁, 코소보전쟁, 이라크전쟁 등 전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건들을 폭넓게 다룬다. 파란만장한 시대적 배경과 전쟁 발발 속에 숨겨진 각종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고 해당 전쟁의 전술적 특징, 전략적 이해관계, 군사적 의미 등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전쟁과 국제정세, 나아가 인류문명 발전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