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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아는 남자, 라플라스의 악마 (상)
글쓴이
애덤 포어 저/김지원 역
출판사
이지북
출판일
200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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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무한한 확률의 세계를 탐험하는 수학소설의 백미!
숫자에 집착하는 현대인의 욕망이 숨 막히는 액션과 함께 그려진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전지적인 지성을 뜻하는 ‘라플라스의 악마’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의 이름에서 따온 관용어이다. 지금과 같은 첨단기술이 없었던 18세기에 확률론을 이용해서 별의 위치를 관측한 라플라스는, 자연을 움직이게 하는 원리를 완벽하게 알 수 있다면 우주의 모든 것을 같은 방식으로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케인 역시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작품에 의하면, 미래란 어떤 가능성을 내포한 상태로, 예지란 즉 고도의 예측능력인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수만 가지 가능성을 상정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는 가능성을 선택하는 것, 다시 말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로 예지의 핵심이다. 그리고 미래는 열려 있기 때문에 고도의 지성, 즉 라플라스의 악마는 자신이 본 수많은 미래 중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상황을 조종할 수도 있다.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을 둘러싸고, KGB 출신의 미녀 스파이와 수상한 과학자, 아픈 딸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 않는 뛰어난 용병, 북한 공작원 등의 등장인물들이 가세해 쉴 새 없이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다. 빠른 장면전환, 얽히고설키면서도 이어지는 비밀, 주인공과 같은 능력을 가진 쌍둥이의 존재 등은 후반부에 등장하는 반전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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