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국 역사가 인정한 지혜의 화신, 제갈량. 이 책은 제갈량의 진실한 모습을 재발견함으로써 현대인들이 그를 칭송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제갈량 찬양론'을 지양하고, 제갈량을 현대적인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그의 진정한 모습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의 결과를 전한다.
저자 홍자오는 '삼고초려' '차동풍' '군유설전' '칠금맹획' '와룡조효' 등 과장이 섞인 일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실제로 있었던 일과 관련된 '융중대책' '육출기산' '읍참마속' '강유포섭' 등을 다루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그의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제갈량은 '완벽한 인간'은 아니었을지언정 '위대한 인간'이었음을 강조하고 난세에서 더욱 빛나는 제갈량의 사람됨, 처세 능력, 정치력, 용병술 등을 현대적 가치로 전환하려고 시도하였다.
제갈량에 대한 존경심을 현대적 사고와 연결시키고 제갈량 신드롬을 지적 재산으로 되돌리는 '고민' 을 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제갈량에 대한 획일전인 판단과 찬양을 지양하고 진실된 제갈량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