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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먹는 배추벌레
글쓴이
김마리아 시/권희주 그림
출판사
청개구리(청동거울)
출판일
200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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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마리아의 세 번째 동시집. 이미 두 권의 동시집을 냈지만, 여전히 작가의 가슴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납니다. 김마리아의 작품은 특별합니다. 아이의 단단하고 굳어진 마음을 순식간에 말랑말랑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지요. 그러한 특별함은 ‘엄마 시인’이라는 평범한 위치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따뜻함입니다. 『집을 먹는 배추벌레』에는 이러한 따뜻한 감성이 빚어내는 53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낯선 환경’은 어른과 아이 모두 괜히 주눅이 들고, 외롭게 만듭니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사를 가 새로운 학교, 새로운 동네, 새로운 친구들과 ‘억지로’ 마주치게 되는데요. 학교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도 있을 테고, 적응하지 못해 엄마 속을 새까맣게 태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동시는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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