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경정신과 의사인 저자를 찾아온 한 스물여섯 살 청년의 진료를 진행하면서 관찰한 전생 퇴행의 기록이다. 그는 환생의 존재를 믿으며, 꿈에서 미래의 일을 자주 보기도 한다. 언젠가 성직자가 되어야 할 것 같은 막연한 생각도 늘 품고 있다. 저자의 최면요법을 응용한 전생 퇴행을 통해 원종진은 조선시대 비구니, 중세 스페인에서 전쟁터에 끌려간 농부 호세 등 자신의 전생을 다시 경험해보게 된다. 그리고 지금 주변의 인물들이 전생의 자신과 어떤 관계였는지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영적 존재들이 들려 주는 지혜의 목소리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누구인지, 우리 존재의 근원과 목적은 무엇인지와 같은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이 책에 실린 사례와 조언들은 하나의 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저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최면 유도 CD와 최면유도문이 포함되어 있어, 전생 퇴행을 연습하기 원하는 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