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두 번째 사랑을 방해하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다!
이별의 아픔을 치열하게 극복해나가고 있는 사람들, 다행히도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의 치료 과정이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진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앞면과 뒷면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한 번은 쉬웠지만, 두 번은 하기 어려운 일종의 병과도 같다. 이 책은 그런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번의 열병 같은 사랑 이후, 그 다음 사랑이 좀처럼 쉽지 않은 사람들, 상처를 주고받는 게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해버린 사람들, 트라우마로 사랑은 시작조차 버거운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엄연히 하나의 ‘병’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들의 사랑이 힘겨운 진짜 이유는 실패의 모든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만 돌리는 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 ‘자신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고 있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어쩌면 저자는 사랑의 상처를 치료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저마다의 사랑의 상처를 저마다의 방법으로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바로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