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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고고학
글쓴이
마이크 파커 피어슨 저/이희준 역
출판사
사회평론
출판일
200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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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죽음과 매장에 관한 다양한 각도의 접근을 시도하는 죽음고고학

죽음은 인간에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삶의 끝자락에 있는 통과의례이다.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기 때문에 인간을 연구함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주제는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주제이다. 영국의 고고학자 마이크 파커 피어슨은 세계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죽음을 고고인류학적인 접근을 통해 분석해내는 작업을 시도했다.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 문화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삶에 대한 연구이자 동시에 그 사회의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종합적이고 국제적인 관점의 개관을 추구하는 가운데 전 세계의 여러 시기와 장소, 이를테면 유럽 및 근동의 구석기시대, 북부 유럽의 중석기시대, 아시아 및 유럽의 철기시대에 대한 사례 연구들을 인용하면서 과거의 장송의례 및 장례 습속을 생생한 그림으로 복원해 내며, 그와 동시에 검토 대상 주민들의 사회 구조와 믿음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죽음에 대한 문화연구는 해당 문화에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며, 사후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또한 죽음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공유하고 재사회화하는지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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