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에 대한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연구 결과를 담은 책으로, 정서 연구의 종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제롬 케이건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발달심리학계의 대가이다. 40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을 쓴 그는 이 분야에서 ‘교과서’로 통한다. 심리학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서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상식과 무지를 일깨워준다.
먼저 1장에서는 정서의 개념이 역사적으로 변천한 과정을 요약하고, 2장에서는 그동안 정서의 분류 기준이 되어온 여섯 가지가 기준으로서 타당한가를 검토한다. 3장에서는 언어와 정서의 관계를 살피고 4장에서는 사회문화와 정서의 관계를 살피는데 정서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계층, 성별, 문화, 기질 편향 등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그동안의 정서 연구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정서 연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