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를 돌아선 인류의 역사는 어디로 흘러갔으며,
그것은 현재 우리 삶의 어느 지점과 맞닿아 있는가?
고대의 살라미스 해전부터 현대의 2차 세계대전까지 긴 시간 속에서 발견되는 세계사의 터닝포인트 10가지 사건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쉽고 재미있게 10가지 사건을 기술함으로써 역사를 편안하게 이해하는 데 도음을 주는 동시, 역사의 유기성을 깨닫게 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영국인들에게 추앙받는 위대한 제독, 넬슨이 이끈 트라팔가르 해전이 나폴레옹을 포함한 유럽인들에게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한 발의 총성에서 시작된 1차 세계대전과 히틀러라는 인물이 중심에 서 있던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역사가 입은 상처는 얼마나 깊은가. 이 책은 이와 같은 질문들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독자는 이러한 의문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역사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만약 '그 사건'을 겪지 않았다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역사가,'그 사건'을 겪음으로써 물줄기를 틀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역사의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새삼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