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이 남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발굴 수집하여 한국사, 사진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정리 분석한, 사진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이미지 해설집의 3권으로, 제국주의에 의해 침탈당하고, 전쟁의 현장이 되어버린 한국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개항기와 대한제국기 밀려온 서양인들의 통상조약 강요와 전쟁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백년 전 제국주의 열강의 세력 앞에 격동의 세월을 보내던 한국의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만난다. 침탈의 목적이 확실한 제국주의자들이 중시한 사건과 그들이 만든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열거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관심과 입장을 확인하고, 우리의 모습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 어떻게 이용되었는지를 자세히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