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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유산
글쓴이
이선 저
출판사
수류산방중심
출판일
2009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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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선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식물 생태학으로 석 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식생 및 입지학 연구소에서근무했다.현재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 조경 공간과 자연 유산, 식물학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궁능문화재분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전통 조경 식재 :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수류산방, 2006), 『한국의 자연 유산』(수류산방, 2009), 『우리 자연 유산 이야기』(창비, 2012), 『풍류의 류경, 공원의 평양』 (효형출판, 2018),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궁리, 2020), 옮긴 책으로 『정원사를 위한 라틴어 수업』(궁리, 201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천연기념물의 유래와 역사 및 그 지정 배경 등을 다룬 이 책의 제목은 '한국의 자연 유산'이다. 보존의 의미를 더해 문화재를 문화 유산으로 고쳐 부르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후손에게 온전하게 대물림 되어야 할 중요한 유산 중 하나인 자연에 대해서도 그와 같은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자연 유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지정의 과정이나 현황 등을 함께 살핀다.

저자는 건축물이나 예술품 등 오래 전부터 중요성을 인정 받아 온 문화 유산의 근본에는 자연 환경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만들어낸 작품의 바탕이 된 영감과 그 구조 등은 인간이 본래 뿌리내리고 있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이므로 문화 유산의 중요성만큼이나 자연의 가치 또한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이며, 이 책에서는 그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화와 자연 사이의 고리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자연 유산』은 국내 곳곳의 천연기념물을 기록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천연기념물'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좀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며, 풍부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어 연구 결과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그 외에도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군'이 등재되면서 주목 받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제도와 관련한 사항들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일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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