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커피에서 커피의 맛이 다르다는 것을 안 청년은 어느덧 커피의 드립기구, 모카포트, 가정용 로스팅 기구들로 주방을 채우게 되었다. 이 책은 커피를 마시는 것에서 출발하여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즐기게 되고, 더 많은 모임과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발품을 팔아가며 돌아다니면서 얻은 내용을 담고 있다. 1권에서 돌아본 세계의 커피들의 연장선에 있으며, 커피 전문가가 아닌 애호가인 저자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아마추어 바리스타인 루디가 집에서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직접 제조하며 자신만의 노하우와 커피메뉴에 대한 분석한다. 또한 한 알의 커피콩이 어떻게 옷을 갈아입으며, 어떻게 우리의 입과 가슴을 적셔, 이성과 감성을 채워주는가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커피를 사랑하는 너구리 루디와 그의 친구들의 일상 속에서 유머와 커피에 대한 지식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펼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