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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남정기
글쓴이
고정욱 저
출판사
알라딘북스
출판일
20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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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정욱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장애를 지닌 채 수십 년을 살아오며 긍정 마인드와 자기 계발을 삶의 실천으로 견뎌 온 작가다. 35년 이상 현업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수 작가이며, 강연과 집필로 독자를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와 『목 짧은 기린 지피』 등은 교과서에 실렸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리더십과 자기 계발에도 관심이 많아 교육 현장에서 독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지금도 매일 아침 9시면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전업 작가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아가야, 엄마 생각하지 말고 잘 있어라. 새가 깃털을 잃으면 알을 지키기
어려운 법이다. 네가 어찌 무사할 수 있겠니? 슬프구나. 이번 생의 못 다한
인연을 후생에 다시 이어 모자지간이 되길 바랄 뿐이다.”


이 작품을 쓴 김만중은 1665년에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조선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정치가입니다. 그러나 그의 벼슬길은 순탄치 않아 자주 귀양을 가야 했어요. 그는 많은 시문과 잡록, 소설을 남겼는데 『구운몽』과 『사씨남정기』가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사씨남정기』는 당시 사회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며 독자적인 길을 개척한 것으로도 평가받습니다.

『사씨남정기』는 구성이 뛰어납니다. 복선이라든가 주인공들이 끝까지 자기 역할을 다하며 짜임새 있게 행동하는 것이 현재의 소설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를 전개하고 중국 고전 작품들이나 일화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키니 김만중의 학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편의 연극을 보듯 극적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각기 성격이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여러 갈등 구조 속에 얽혀 있어 한층 더 흥미롭고 모든 인물들이 현실 속의 인물처럼 실감납니다.

착한 주인공들과 악한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서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그렇지만 작품의 깊은 뜻을 생각하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어요. 악한 사람이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이 상을 받는다는 권석징악적 내용은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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