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에 관한, 고양이의
고양이들의 나라가 있다면? 그 고양이가 말할 수 있다면? 고양이 애호가인 저자의 이러한 상상력이 책으로 탄생했다. 이탈리아와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 '나고'. 이곳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처럼 각각의 개성도 갖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 숫자는 총 102마리.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뛰어넘는 숫자다.
저자는 102마리의 고양이에게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글을 통해, 그림을 통해 부여한다. 물론 이름도 있다. 저자는 '나고'라는 마을이 실제로 있는 양 묘사한다. 토마스 모어가 지은 '유토피아'의 고양이식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책에 등장하는 개성만점 고양이과 '나고'라는 고양이 나라,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