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코드로
인류 역사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본질적인 질문들에 답을 제시한다.
인류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분석력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정확히 읽어내고 현재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세계사를 관통하는 커다란 이슈들을 중심으로 역사 전반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인류가 지나온 자취를 꼼꼼히 살피고 사유하게 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계사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간의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이 만들어낸 다섯 가지 힘, 즉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자본주의, 사회주의, 파시즘), 종교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은 각 코드에 따라 흘러온 역사의 이야기들을 빼곡히 담고 있으며, 역사의 진실들과 현재를 사는 사람의 시선으로 본 과거를 조화롭게 엮어내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유럽에서 시작된 근대화는 어째서 필연적으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생명이 다한 것처럼 보이는 자본주의라는 ‘녹슨 기관차’는 왜 멈추지 않는지, 역사적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곳은 브랜드가 되고, 경제의 중심이었던 곳은 브랜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흔히 놓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내 각 테마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을 끌어가는 다섯 가지 테마는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부분들로,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하는 '역사 공부'가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측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나타나는 근원적인 문제를 스스로 제기하고 나름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