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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읽는다
글쓴이
강상중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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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상중

1950년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재일 한국인 2세로 태어나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전후戰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펼치며 시대를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으로 자리 잡았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일본 이름을 쓰고 일본 학교를 다니며 자기 정체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와세다대학에 다니던 1972년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나는 해방되었다”라고 할 만큼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일본 이름을 버리고 ‘강상중’이라는 본명을 쓰기 시작했다.

뉘른베르크대학에서 베버와 푸코, 사이드를 파고들며 정치학과 정치사상사를 전공했다.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되었고, 도쿄대학 대학원 정보학환 교수, 도쿄대학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세이가쿠인대학 총장을 거쳐 현재 구마모토현립극장 관장 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위험하지 않은 몰락』,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구원의 미술관』, 『마음의 힘』, 『고민하는 힘』, 『살아야 하는 이유』, 『도쿄 산책자』, 『마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고민하는 힘』을 통해 일본을 넘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린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의 청춘 독서록으로 저자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때까지 자신의 청춘 시절을 뒤흔든 다섯 권의 책을 회고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나고 자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기까지 겪은 숱한 방황과 고투, 야구선수를 꿈꾸던 감수성 예민한 소년이 실천적 지식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그리고 격변기 한국과 일본의 시대상과 그에 대한 꼼꼼한 성찰의 기록이 4권의 책에 대한 이야기와 맞물려 수록되어 있으며 강상중 교수의 독서 체험에 대하여 개인적이면서도 친근한 목소리로 접근하고 있다.

서툴지만 진지하게 무언가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마음,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며 세속적 목적을 위해 사는 젊음을 배격하는 마음을 저자는 청춘이라 정의하고 『산시로』,『악의 꽃』,『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일본의 사상』등을 통해 청춘의 궤적이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해 고민한 흔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강상중의 청춘독서노트이며 고민의 궤적을 기록해 둔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성장사 뿐 아니라 시대에 대한 성찰을 만나고 책과 함께 하는 청춘의 기록의 의미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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