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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철학
글쓴이
김용석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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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석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내다 귀국한 뒤 지난 20여 년 동안 철학·과학·문학·대중문화를 횡단하는 독창적 작품을 잇달아 내며 인문학의 새 흐름을 이끌었다. ‘서사철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해서 스토리텔링의 실용화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미용·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2년여 동안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미국 워싱턴 대학교(UW)에서 연구했다. 2017년 몸담았던 대학교에서 정년 퇴임을 하였고, 이제 인간 삶의 다양한 차원, 특히 문화적 욕망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작가로 살아가려 한다. 또한 예술가들이 전유해오던 아름다움을 일반 사람들의 ‘미적 욕구’ 및 ‘미학적 차별’과 연관하여 집중적으로 사유하고자 한다.
『사소한 것들의 구원』은 그가 새로운 삶의 작가로서 내는 첫 산문집이다. 일상의 가치와 의미를 적극적으로 의식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고아한 글쓰기와 절제된 유머, 섬세한 감수성과 경계 없는 인문학적 지식은 독자를 끌어당긴다. 그는 비뚤어진 인간관계 속에서는 상처받지 않는 삶이란 없으므로, 자기 성찰과 함께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더욱 애쓰면서 살아가자며 이렇게 역설적으로 청한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주지 않을 것처럼.”
지은 책으로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깊이와 넓이 4막 16장』, 『철학광장』, 『서사철학』, 『메두사의 시선』, 『김광석 우리 삶의 노래』 외 다수가 있다.

“조심한다는 건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남에게 ‘마음을 쓴다’는 의미에서 오히려 조용한 적극성을 뜻합니다. …… 사람 사이의 만남이 인생을 파괴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만큼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마어마하게 소중한 것이니까요.”

책 소개

분야인문
문화 이론에 철학적 깊이를 부여해왔고, 이를 통해 ‘개념의 예술가’로 자리매김한 철학자 김용석 교수의 신작으로 저자가 창안한 새로운 개념인 ‘서사철학(Philosophy of Tale, 이야기에 대한 철학적 관심과 연구를 총괄하여 부르는 말)’으로 이야기 ‘창조’를 위한 이야기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이야기 시대에 펼치는 깊이 있고 짜릿한 이야기 철학의 향연’을 모토로 하면서 서사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일곱 개의 문화 장르인 신화, 대화, 진화, 동화, 혼화, 만화, 영화를 대상으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신비와 합리, 말과 행동, 관찰과 개념, 은폐된 이야기, 현실과 환상, 시간성과 공간성, 비가역성과 대칭성이라는 일곱 개의 테마가 이야기에 어떻게 작동하고, 이것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의 세계의 모습은 어떠한지 살핀다.

지식 사회와 문화 예술계 분야에 필요한 ‘창조’와 ‘생성’의 모티프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와 철학의 매혹적인 만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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