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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참 따뜻하다
글쓴이
유선진 저
출판사
지성사
출판일
20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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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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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진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미동초등학교, 경기여중 · 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87년 [월간문학]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에 당선되며 등단하였다. 2002년에 발표한 첫 수필집 『섬이 말한다』는 같은 해 한국문예진흥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2009년 산문집 『사람 참 따뜻하다』, 2014년 수필선집 『쓴맛 단맛』을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일흔이 넘은 노작가가 오랜 세월을 되돌아보며 삶과 가족과 사람에 대한 잔잔한 감정을 글로 담았다. 20년간 글쓰기를 계속해오고 있는 저자는 무언가 틀에 짜인 듯 답답하게 여겨지는 산문 정신을 버리고, 어깨에 힘을 뺀 편안한 글쓰기를 시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호흡을 나누며 따뜻한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에도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단지 살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여기며 두 팔 벌려 뜨겁게 보듬을 줄 아는 넓은 마음이 담겨 있다.

한꺼번에 사랑하는 두 언니를 잃고 깊은 슬픔이 아픔이 되어 괴롭히던 어린 시절, 누구도 마음속에 부는 황량한 칼바람을 잠재워주지 않아 고통스러워하기를 반복했던 저자는 성년이 된 후에도 또다시 존경하는 오빠를 잃고 가슴앓이를 하며 다시는 마음속에 사람을 담아두지 않겠노라 다짐했지만, 마음의 상처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통해 치유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과 화해하고 마음을 열게 된다. '사람은 참 따뜻하다'라는 메세지를 담은 저자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그와 그의 글이 사람냄새나도록 따뜻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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