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는 서있다
글쓴이
전범석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9년 10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에세이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교수가
치열한 투병 생활 끝에 다시 일어서기까지, 아홉 달의 기록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신경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전범석 교수. 그는 국내 최고의 신경과 의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던 그가 2004년 6월 5일, 남한산성 벌봉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졸도로 쓰러져 전신마비가 되고 말았다. 사고 직후 의식이 돌아온 순간부터 그는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의 상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남다른 정신력과 의학적 지식으로 주치의와 협력하여 스스로 진단하고 처치해 나간다. 이 책은 저자가 사고 직후,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투병의 나날을 구술하여 남긴 일기이다. 국내 최고의 신경과 의사가 자신의 전공 분야인 신경마비 증세로 꼼짝없이 병상에 누운 처지가 되어 남긴 병상의 기록인 것이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병을 잘 알고 있는 환자의 일기는 환자가 쓴 투병기라고 하기보다 담당의가 쓴 진료기록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철저하게 객관적인 시각에서 추적한다.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 오던 의사가 사지를 가누지 못한 채 병상에 누워서 자신이 살아온 삶과 함께하는 이들, 인생의 소중함을 써 내려가는 기록이다. 이 책은 아직도 진행 중인 투병의 기록이지만, 이미 기적과 같은 회복을 보여주었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서 있다는 것 만으로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한 인간의 삶의 기록이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