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강에서 태어나 어느 정도 자라면 바다로 나갑니다. 그리고 몇 천 km나 되는 긴 여행이 시작되는데, 바다에서의 해류, 특히 한류를 따라 희유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류를 따라 움직이는 까닭은, 물의 흐름에 거슬렀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때로는 태양의 방위도 이용한다고 하네요.
연어는 긴 여행을 하는 동안에 적의 공격을 받고 먹이가 되거나 힘에 겨워 지쳐서 죽는 것도 많지만, 살아남은 연어는 자라서 약 4년 뒤에는 자신의 고향인 강이 흘러드는 바다의 만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연어는 곧장 강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