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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27
글쓴이
사마광 저
출판사
삼화
출판일
200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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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마광

중국 북송시대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사마광은 산서성 출신으로 속수선생(涑水先生)이라고도 하며, 죽은 뒤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으므로 사마온공(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
스무 살에 진사가 된 뒤 출세가도를 달렸으나 신종이 왕안석을 발탁하여 신법을 단행하자, 이에 반대하여 추밀부사 직을 사퇴하고 지방으로 나갔다. 특히 사마광은 유가에서 혁명적 이론을 포함하고 있는 맹자와 달리 맹자 이전의 공자로 돌아가 점진적 개혁을 주장한 인물로 유명하다.
당시 사마광은 편년체 역사서『자치통감(資治通鑑)』을 쓰고 있었는데, 신종은 이 책의 완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084년 마침내 『자치통감』을 완성하고 신종이 이어 등극한 철종 때 중앙에 복귀한다. 재상으로서 왕안석의 신법을 폐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폈으나 몇 달 안 되어 죽었다.
저술로는 『자치통감』 외에 『속수기문(涑水紀聞)』, 『사마문정공집(司馬文正公集)』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제왕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송나라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쓴 편년체(編年體) 통사(通史) 『자치통감(資治通鑑)』의 권235부터 권265까지를 번역해 실은 이 책은 당시대 8책 중 후반부에 해당한다. '안록산·사사명의 반란'(755년)이 평정되고 나서 30여년이 지난 시기부터를 담고 있으며, 여러 반란으로 인해 점차 혼란에 빠진 당 왕조의 무기력함과 아울러 분열의 시대가 시작되고 발해, 여진, 토번 등의 활약이 커지면서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확립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희종 중화 4년(서기 884년)부터 소선제 천우 3년(서기 906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27권에서는 황소 토벌 이후에도 수습되지 않는 당 왕조의 혼란이 그려진다. 사방에서 일어났던 군사세력은 각 지역을 점거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여 갔고, 환관을 주멸한 주전충은 오히려 이를 계기로 황제의 자리를 찬탈하고 후량을 건국한다. 이는 오대라는 중국의 분열과 요(遼)·금(金)·고려 등이 등장하며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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