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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자를 위해 글을 쓴다
글쓴이
움베르토 에코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0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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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움베르토 에코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글쓰기의 진짜 즐거움이란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
문학의 존재 이유를 매혹적으로 드러내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이론


움베르토 에코가 문학적 주제와 관련하여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글이나 강연, 발표한 내용을 엮은 문학 이론서이다. 에코는 단테와 마르크스, 보르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등 문학의 주요한 지점과 주제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문학에 대한 그의 지식과 견해, 애정과 관심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문학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웅변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문학의 몇 가지 기능에 대해」에서 시작하여 마르크스, 단테, 네르발, 와일드, 조이스, 보르헤스 등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문체, 상징, 형식, 아이러니 등 문학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등을 담고 있다.

그의 글쓰는 방식은 다른 이들의 저작을 자유롭게 인용하여 재배치하면서도 개인적인 관심사와 사적인 감정, 자서전적 요소를 녹여내어 써내려가는 스타일로, 이 책의 마지막 장이 『나는 어떻게 소설을 쓰는가』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의 다양한 국면에서 들리는 에코의 목소리를 통해,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일관적으로 드러나는 에코의 문학에 대한 태도를 통해 독자들은 에코 사상의 진면목과 통찰력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열린책들에서 기획한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콜렉션』의 일부로서, 2004년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를 새롭게 펴낸 책이다.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콜렉션』은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를 위한 기획 저작집으로,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다방면에 걸쳐 에코가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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