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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체 금강경과 교감본 한문 금강경
글쓴이
무비,조현춘 공역
출판사
운주사
출판일
2017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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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대강백 무비 스님과 조현춘 교수가 한글세대를 위하여 함께 번역하고, 이를 독송하기 좋게 가사체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조계종 표준본의 약 500여자에 달하는 한자를 수정, 보완하여 금강경의 원뜻을 정확하게 살렸다.

금강경은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조계종의 소의경전임은 물론, 종파나 승속에 관계없이 오랜 세월 가장 사랑받아 온 경전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한역 경전이 존재하며, 우리나라에서 번역, 해설된 것만도 기백을 헤아릴 정도이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은 금강경을 소의경전으로 삼고 있는 만큼, 여러 해 전에는 금강경 표준본을 출간한 바 있다. 그런데 이 표준본이 의도한 대로의 목적을 달성했는지는 의문이다.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서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사체 금강경과 교감본 한문 금강경』은 구마라집 금강경을 일차 저본으로, 범본, 보리유지본, 진제본, 달마급다본, 현장본, 의정본, 티베트어본, 몽고본 등을 참고하여 현재 조계종에서 표준본으로 제시한 한문에서 약 500여자를 수정 보완한 것이다. 금강경의 논리 구조와 문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취사선택하고 보완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니 그 차이가 적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의 교감 한문본이 ‘정본’ 금강경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금강경 공부와 독송을 수십 년 동안 해온 조현춘 교수와 대강백으로서 경전을 보는 안목에 관한 한 경지를 이룬 무비 스님이 심혈을 기울여 알기 쉽게 현대어로 번역하고, 나아가 이를 누구나 함께 독송하기 쉽도록 4×4조의 가사체로 다듬었으니, 이 책의 가사체 한글 금강경은 그 내용의 충실성과 독송의 실용성을 겸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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