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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 빈들에 서서
글쓴이
백소영 저
출판사
꽃자리
출판일
2017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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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소영

‘지천명’의 나이 오십이 되면 하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존재의 깊이’에 도달할 줄 알았건만, 여전히 엄마로 교수로 동동거리며 일상의 관계들을 이어가고 있다. 피하지 않고 마주한 모든 관계와 씨름하는 동안 샘물처럼 길어올린 신앙적, 신학적 성찰들을 토대로 공동체 윤리를 모색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BA)과 기독교사회윤리학(MA)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대학교 신과대학에서 기독교사회윤리학과 비교신학 박사학위(Th.D.)를 취득하였다. 그러나 박사학위 논문을 쓸 무렵 결혼을 했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7년간 경력 단절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늦깎이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로 직업 현장에 들어섰고 현재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의 사랑이 義롭기 위하여』, 『엄마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 『세상을 욕망하는 경건한 신자들』, 『삶, 그 은총의 바다』,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살아내고 살려내고』, 『기독교 허 스토리』 등이 있으며 저서의 주제를 중심으로 대중 특강과 북콘서트, 교양강좌를 진행해왔다. CBS, CGNTV, 유튜브 ‘잘 믿고 잘 사는 법’ 등에서 활동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So young한 인문신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인간의 교만과 탐욕으로 인해 분열되고 ‘결국’ 역사적으로는 실패하게 되는 이스라엘의 공 동체적 비전을 왕국의 후기 역사를 통해 묵상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나의 백성”이라 부르며 너희들은 ‘달리’ 살라고, 이 세상에서 대안적인 ‘제사장적’ 모습의 공동체로 살아달라고 부탁했던 그 비전을 율법으로 선포하고 예언자들이 온 존재로 외쳐도 실패했던, 그 마지막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망친’ 공동체이지만 그 폐허 위에 서서 다시 꿈 꾼 이들의 종말론적 비전을 되새기면서 오늘의 우리도 여전히 꿈을 꾸며 그 꿈이 이 땅에 도래케 하는 삶을 살게 하는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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