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원리를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어보자!
계산과 공식이 아닌 논리와 철학으로 수학을 이해하는 통섭과 융합의 인문학!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에서부터 데카르트에 이르기까지,
숫자 0의 발견에서 기하학, 대수학 등,
수학의 시발점에 관한 장대하고 신기한 철학 여정!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그 재미있는 걸 왜 포기해?”라고 말할 수 있는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수학을 왜 배워야 하지”라고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 같은 걸 하니까 네가 수학을 못하는 거야. 외워, 그냥 통째로 외워”라고 타박하지 않으면 그마나 친절한 축에 속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나 선생님들은 아마도 아이들의 궁금증을 외면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할 거다.
어떤 사람들은 “대학 안 갈 거야?”라고 협박(?)하기도 한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은 문제집에, 참고서에 코를 박고 수학문제 풀이에 열을 올린다. 외우고 까먹고 또 외우고 까먹고.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 위를 정처 없이 돌고 있는 게 지금 대한민국 아이들이 수학을 대하는 자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수학을 좋아했고 곧잘 하기도 했지만, 졸업 후에는 시험을 볼 때마다 꼴찌를 도맡아 하는 중학교 2학년 소년이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되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는 대한민국 중학교 학생들. 이들이 진정으로 어려워하고 답답해하는 수학이란 정말 어떻게 생겨난 걸까?이 책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이 질문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한다.
수학이란 정말 어떤 걸까?
수학을 탄생시킨 철학적 원리를 파헤쳐 가다보면, 수학이 얼마나 쉽고, 유쾌한 학문인지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도 이 여행에 동행하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고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