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들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우리는 단짝 친구’ 시리즈는 『빵 사러 가는 길에』, 『용돈이 다 어디 갔지?』, 『헉, 나만 다른 반이라고?』 등 모두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거나 이제 막 2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을 재미난 그림과 버무려 그림 동화 속에 살포시 녹여 내고 있지요.
『빵 사러 가는 길에』는 처음으로 혼자서 심부름을 가는 파르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용기를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예요. 뜻하지 않게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찬찬히 일러 준답니다. 당장의 곤란함을 피하려고 무작정 도망치거나 숨기보다는 친구나 어른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려 주어요. 혼자서 끙끙거리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면 수월하게 풀어 낼 수 있으니까요.
『용돈이 다 어디 갔지?』는 처음으로 용돈을 받고 잔뜩 흥분한 아니마타의 모습을 통해서, 돈의 가치는 물론 용돈 관리의 중요성까지 찬찬히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랍니다. 아이가 일주일치 혹은 한 달치의 용돈을 받거나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서 한꺼번에 많은 돈을 갖게 되었을 때, 즉흥적으로 마구 써 버리지 않고 계획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이끌어 주고 있지요.
『헉, 나만 다른 반이라고?』는 단짝 친구들과 떨어져서 혼자만 다른 반이 된 쥘리에트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 학년이나 새 학기를 맞아 흔히 겪게 되는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헤쳐 주고 있어요. 단짝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 성격이 맞지 않는 아이와 짝꿍이 되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별것 아닌 걸로 꼬투리를 잡아서 놀려 대는 친구에게 당당히 맞서는 법 등, 학교생활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을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