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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의 감정
글쓴이
김지녀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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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살아 숨 쉬는 입체적 이미지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21세기 신(新)서정의 탄생을 예고한 김지녀의 첫 번째 시집
오르락내리락, 그녀와 팽팽한 시소게임을 벌이는 사이,
당신의 체온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2007년 제1회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시인 김지녀의 첫 번째 시집. 최근 등단한 젊은 시인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시인을 꼽으라면 단연 김지녀다. 흔히 난해하다고 표현되는, 자폐적이고 소통 불능인 요즘 시들 사이에서 그녀는 폭넓고 유연한 사유로 서정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며, 자신만의 밀도 높은 시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51편의 시편들은 무게가 같은 두 존재를 양편에 올려놓은 시소처럼 어느 쪽으로도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팽팽한 긴장감을 빚어낸다. 특유의 섬세함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매혹적이고 투명한 그녀의 시들은 “아픔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당신의 슬픔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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