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백성의 교화를 위한 조선의 도덕 그림책, 『삼강행실도』!
찬우의 특별한 여행을 통해
『삼강행실도』의 내용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조선 세종 10년, 조정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북 진주에 살았던 김화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었지요. 자식이 부모를 살해한다는 건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유교를 국가 이념으로 삼았던 그 시절에는 얼마나 더 충격적이었을까요? 이에 세종은 나라의 질서를 바로세우고자 남녀노소, 신분을 막론하고 모든 백성이 알아볼 수 있는 도덕책을 만들도록 명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삼강행실도』입니다. 그렇다면 『삼강행실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괴짜 할아버지의 선물, 삼강행실도」의 주인공 찬우를 통해 알아볼까요?